남자를 끌어당기는 매력 있는 여자들의 특징 6가지

 

당신은 사방에서 남자들을 끌어오는 매력녀인가 아니면 모든 남자들이 다가오지 못하게 만드는 철벽녀인가?

자연 세계에는 사방에서 벌들을 끌어 모으는 꽃들도 있는 반면 파리 한 마리 꼬이지 않는 꽃들도 있다.

이처럼 왜 어떤 여자들 주변에는 남자들이 사시사철 끊이지 않는데, 어떤 여자 주변에는 남자는 없고 여자들만 득실득실 많은 걸까? 


미소짓는-여자
여자의-미소


당신이 여성들만의 왕국 아마존의 아마조네스의 후예도 아니라면 이번 기회에 남자들을 끌어당길 수 있는 매력녀들의 필살기들을 한번 배워보자.  

대부분의 사랑이 남자가 여자에게 다가오는 데서 시작되고, 여자가 다가서기보다 남자가 적극적일 때 연애의 성공률이 높아지고, 더 행복한 관계가 형성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연애와 결혼의 법칙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남자가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남성을 유혹하고 남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혹의 기술은 여성들이 반드시 장착해야 할 연애의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자, 그렇다면 마음만 먹으면 자유롭게 남자들을 유혹할 수 있는 매력녀들의 비밀을 한 번 파헤쳐 볼까?





썸은 어디서 시작되는가?

'우리나라 최초 연예코치'란 타이틀을 갖고 있는 이명길 코치가 쓴 『썸과 연애사이』에 보면 한 가지 재미있는 외국의 실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외국의 한 바에서 같은 시간대에 여성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남자들이 다가와 연애작업을 시도했는지 알아보는 실험이었다.

실험은 세 가지 형태로 진행되었다. 먼저 첫 번째 실험에서는 한 여자가 자리에 앉아 반대편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남자를 가끔 쳐다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10명 중 6명의 남자가 그녀에게 다가와 소위 작업을 시도했다고 한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여자가 남자를 쳐다보았지만 미소를 보여주진 않았다. 그랬더니 대쉬한 남자의 수가 확 줄었다. 10명 중 2명만이 다가왔다.

세 번째 실험에서는 여자가 쳐다보지도 않고 미소도 보여주지 않았다. 그랬더니 아무도 그녀에게 말을 걸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자, 그렇다면 실험 결과를 참고하여 어떤 여자들이 남자를 끌어당기는 것인지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1. 남자와 눈을 잘 마주칠 줄 아는 여자

정민호 작가가 『착한 연애』에서 남자를 부르는 연애비법 중 최우선으로 꼽은 것은 역시 ‘아이컨택’이었다. 

눈을 마주친다는 것은 남성에게 자신을 알리는 첫 작업이다. 연애의 세계에는 예로부터 ‘눈빛만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말이 전해 내려온다.

장야오징의 『여자 심리 남자 생각』에서도 상대 남자가 먼저 다가오게 하는 방법으로 ‘눈빛 교환’을 최고의 기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때 눈빛은 상대를 넋 놓고 바라보라는 의미는 아니다. 그러면 어딘가 모자란 여자이거나 소위 밝히는 여자가 아닌가 해서 남자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눈을 마주쳐야 스파크가 일어나 남자의 잠들어 있는 연애본능을 깨어나게 할 수 있을까?

일단 자연스레 움직이면서 주변을 돌아 보며 한 번씩 강렬한 응시를 보내는 것이다. 그러다 눈이 마주치면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이거나 등을 돌린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이런 행동을 몇 차례 반복해 본다. 이렇게 하는 것이 뚫어져라 남자를 쳐다보는 것보다는 남자에게 훨씬 좋은 인상을 보여줄 수 있다.

호감이 있는 남자가 있다면 먼저 눈빛 교환을 시작해 보자. 

 

 

 

 

 

2. 남자에게 반가운 인사를 보내는 여자

정민호 작가가 두 번째로 강조하는 것은 ‘인사’였다. 인사는 커뮤니케이션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도구이다. 모든 인간관계는 인사로부터 시작되며 인사로 마무리 된다고 볼 수 있다.

남녀관계에서 인사는 상대방에 대한 경계 수준을 보여주는 증표가 된다. 어렵게 용기를 내어 다가온 남자의 인사에 대해서 무대응 하거나 쌀쌀맞게 대한다면 그 남자는 다시는 여자에게 다가올 용기를 갖지 못할 것이다.

인사를 어떻게 해주느냐도 중요하다. 의무적인 딱딱한 인사보다 반가움과 따뜻함을 담는 것이 필요하다. 인사는 남자들이 볼 때 여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진입 장벽의 수준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만일 여자가 인사를 어색하게 하게 하면, 남성 역시 여자를 어렵게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 속으로 ‘이 여자는 나에 대해 경계심이 많구나’하고 지레 포기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남자의 접근이 수월하도록 남자의 어색한 인사에 반갑게 인사를 대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 만나는 사이에 인사를 하는 것은 참 어색한 일이다. 시작이 어렵다면 단계를 나눠 인사의 강도와 친밀감의 수준을 높여 나갈 수 있다.

처음에는 간단한 눈 인사에서 시작하여 고개를 약간 숙여주는 목 인사, 그리고 직접 인사, 미소를 동반한 스마일 인사까지 조금씩 수준을 높여 나가면 당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남성이 어느새 당신 곁에 쉽게 다가와 먼저 인사를 건네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3. 남자에게 따뜻한 미소를 보여주는 여자

'여자의 미소'는 이명길 연애코치가 남자를 다가오게 할 때 가장 효과가 높은 것으로 추천하는 비법이다.

장야오징 역시 연애 초반 남자와의 눈빛 교환 때 남자와의 시선이 마주쳤을 때 눈을 피하지 말고 가볍게 웃으며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이거나 몸을 돌리는 행동을 했을 때 남자에게 매력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다고 말한다. 
 
여러분들 주변을 보라. 사방에서 남성들의 대쉬를 받고 있는 인기녀는 웃음이 넘치고 시종 눈웃음을 장착한 사람일 것이다. 이것은 인기남 역시 마찬가지다.

반대로 해마다 연애 기근을 겪으며 연애사업에 진척이 없어 반경 10미터 내로 남자가 다가오지 않는 여성들의 표정은 무덤덤 그 자체일 것이다. 

왜 그렇게 표정이 없냐고 여성들에게 물어보면. 세상에 살맛이 없고 재미있는 일이 없어서 그렇다고 입을 모은다. 물론 그 말도 맞는 말이다. 

하지만 세상이 먼저 나에게 웃을 일을 만들어 주지 않았다 해도 내가 먼저 웃고 먼저 기쁘게 미소 지어 웃음의 댓가를 선불로 지불하면 결과로서 세상은 웃을 수 있는 일을 만들어 주는 것도 사실이다.

연예인 중에서 광고주들이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은 누구인가? 웃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다. 10초 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 안에 광고를 보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최대한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미소 넘치는 연애인보다 좋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유명한 연예인이 되어도 인상이 좋지 못하면 광고 수주를 못해서 돈을 잘 벌지 못한다.

하다못해 연예계도 그러할진대 인간관계가 전부라고 할 수 있는 남녀의 연애계는 어떠하겠는가?

남자는 여성이 잘 웃을수록 더 쉽게 여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 반대로 표정 변화가 없고, 무뚝뚝하고, 인상이 뒤섞여 있는 표정을 짓는 여성일수록 다가서길 꺼린다.

미소가 아름다운 그녀, 그 남자의 인생의 모나리자가 될 것이다.   



 

 

 

4. 리액션의 여왕으로 등극한 여자

남자에게 인기가 많은 여자 중에 한 유형이 바로 리액션이 좋은 여성이다. 

연애상담 분야에서 샐럽으로 통하는 최정씨는 『30일안에 내사람 만들기』에서 ‘남자에게 리액션 잘 해주고, 잘 웃어주는 여자치고 남자 없는 여자는 없다. 남자들은 그녀에게 넘어가게 되어 있다’고 단언한다.

보통 리액션이 좋은 여자란 남성들이 말을 할 때 그 말에 호응하여 잘 웃어주고, 맞장구도 잘 쳐주고, 부끄러운 척, 놀라는 척, 신기한 척, 모르는 척, 척척척을 잘 해 주는 여자이다.

남성들의 말과 행동 제스처에 여자가 이렇게 호응을 잘 해주면 남자쪽에서는 ‘이 여자가 나에게 혹시 관심이 있나?’하고 여자를 다시 보게 된다. 

정민호 작가는 여자의 고급진 리액션이야말로 ‘여자가 남자에게 다가와도 좋다는 일종의 호감신호’로 작용한다고 말한다.

여자들은 남자들과 섞여 이렇게 대화를 할 때 태도와 말투가 돌변하는 이런 유형의 여자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같이 이야기 하는 모임에 그 남자가 함께 있고 그 남자가 말하는 중이라면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관심을 표명하는 것이 좋다. 

같은 여성들에게 ‘재수 없다’고 보일 수 있는 이런 행동들이 오히려 남성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5. 친절한 매너로 모든 남자의 마음의 빗장을 무장해제 시키는 여자

친절함으로 무장한 여자는 연애계에서 최강의 전사라 할 수 있다. 정민호 작가는 이 여자의 친절함이라는 연애 기술이 남성의 연애 필살기인 '배려의 기술'과 쌍벽을 이루는 ‘이성의 호감을 자극하는 독보적 기술’이라고 말한다.

무뚝뚝하고 단조로운 남자들의 세계만 경험했던 남자들에게 있어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 여성들의 상냥함과 친절함은 새로운 세계이다. 

특히 군대나 공대, 연구소, 제조업체, 토목 건설 현장 등 남성성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주로 일상을 보낸 남자들일수록 친절한 여성에게 강하게 끌리게 된다.

남자들은 여자들의 친절한 인사와 친절한 말투, 친절한 행동에 호감을 느끼며 그러한 여성과 연애는 물론 결혼한 인생의 한 장면을 쉽게 떠올리게 된다.

특히 친절한 매너는 연애 초반기에 힘을 발휘한다. 연애 경험이 부족한 남자들은 처음에 여자 앞에 다가설 때 매우 쑥스러워 하며 때론 멍청하게 행동할 수 있다.

여자들은 대부분 자신에게 다가온 남자들의 첫 마디가 매우 바보스러웠다고 기억한다. 그럴 때 여자가 어색하고 딱딱하게 행동한다면 남자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다시는 여자에게 다가오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여자가 친절한 인사와 리액션으로 남성을 반갑게 맞아주면, 남자는 긴장을 풀고 자연스럽게 당신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될 것이다.



 

 

 

6. 여백과 빈틈을 보여주는 여자

모든 좋은 조건이 갖춰졌다고 해도 남자가 다가올 빈틈과 여지를 남겨두지 않으면 결코 남자의 대쉬를 받지 못한다.

장야오징은 연애를 시작하기 원하는 여자라면 남자가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공간을 비우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실 그렇다. 그녀가 분명 남자에게 눈을 잘 마주치고, 잘 웃고, 인사도 잘 하고, 리액션도 좋고 친절한 여자라고 해도 주변에 여러 명의 여자들이 포진되어 인의 장막에 둘러싸여 있는 여성이라면 남자들은 쉽게 접근할 용기를 갖지 못한다.

항상 여러 명의 친구들과 우르르 몰려다니는 여자는 사실 연애를 포기했다고 남자들에게 선언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혼자 다니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면 한 명 정도의 여성과만 대동하고 다니도록 하라. 그리고 적당한 시간에 뒤로 빠져 줄 수 있도록 미리 약속도 받아놓도록 하자.

함께 다닐 여성들의 선택에 대해서도 잘 고려해야 한다. 학교와 회사에서 엄격하다는 평을 갖고 있는 여자나 입이 가볍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여성과 동행을 하면 남자들은 당신에게 쉽게 접근할 수 없을 것이다.

최근 실연을 경험한 여성이나 나쁜 일로 우울증 모드에 돌입한 여성들 역시 피하라. 이런 여성이 곁에 있으면 남자가 접근했을 때 오히려 불쾌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인의 장막만 문제가 아니다. 시간의 장막 또한 문제이다. 당신이 아침 5시30분부터 밤 11시까지 30분 단위로 빽빽한 스케줄로 한 치의 여유도 없이 살고 있는 바쁜 여성이라면 남자는 당신에게 다가설 기회를 단 1초도 얻지 못할 것이다.

결국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사랑도 생활의 여유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남성은 배경이 꽉찬 서양화 속의 여자보다는 여백과 빈틈이 많은 동양화 속 여자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여백과 빈틈을 마련하는 것은 오직 당신의 영역이다.   

껌딱지처럼 당신 곁에 붙어서 남자가 접근할 기회를 주지 않는 전담마크맨 여성이 있다면 가끔씩 화장실에 가야 한다거나 볼 일이 있다는 식으로 그 여자 곁을 벗어나서 남자들에게 다가올 여지를 주도록 하자.

너무 바빠서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당신이라고 해도 당신이 좋아하는 남성 앞에선 슬로우모션으로 걸어보자. 남자가 당신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남자를 끌어당기는 기술은 제한적으로 사용하라

단 위 기술들을 무단방출해서는 안 된다. 정민호 작가는 남자를 끌어당기는 기술 사용에 있어서는 신중한 사용 제한이 필요하다고 충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학교, 학원, 회사 등에서 무분별 하게 사용하게 되면 온갖 남자들이 모두 꼬여 만인의 여인이 되고 만다.

그리고 복잡한 썸 타는 관계들로 인해 여러 가지 스캔들에 휘말려 들 수 있다. 

또한 그것은 여러분들의 평판에 오점을 남길 수 있고, 남자들에게도 '헤픈 여자'라는 당신의 가치를 평가절하시키는 이미지를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연애의 포인트는 적절한 타이밍과 알맞은 수위를 항상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민호 작가가 전하는 연애계에 전해 내려오는 연애 금언을 하나 소개하고 끝마칠까 한다. 참 느껴지는 것이 많은 금언이라 함께 공유했으면 한다.

"화려한 꽃들은 벌들이 다가오길 기다리지만
수수한 꽃들은 벌들이 올 수 있도록 진향 향기로 벌을 끌어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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