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불문율, 남자는 쫓는 것이 아니라 유혹하는 것이다


남자에게 처절하게 배신당하는 여자, 매번 바람둥이의 먹이가 되는 여자, 원치않는 불륜의 덫에 빠지는 여자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렇다. 바로 착한 여자들이라는 것이다. 물론 뻔히 자신의 발목을 잡는 늪이라는 것을 알고도 제발로 걸어들어가는 그런 여자들도 있지만, 대체로 착한 여자들은 자신의 뜻과 다르게 못된 남성들에게 휘둘리고 만다. 

하지만 먼저 꼭 알아둘 것이 있다. 착한 여자들은 남자에게 별로 매력이 없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 권선징악적 소설과 재벌2세가 나오는 드라마를 많이 본 여성들은 착하게 살면 언젠가 백마를 탄 왕자가 나타나 자신의 삶을 변화시켜 줄 것이라 믿고 있지만, 현실은 그와 반대이다.


꽃속에-숨어-남자를-유혹하는-여자와-나비-날개를-단-남자



자 생각해 보라. 신데렐라가 왕자를 매료시킨 곳은 어디서였는가? 집에서 누더기같은 옷을 입고 빨래와 청소를 하던 때였던가? 아니면 궁전에서 화려한 춤을 추며 빛나는 유리구두를 뽐내던 때였던가? 남자가 착한 여자가 아닌 매력적인 여자에게 사랑이 꽂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당신도 대머리에 배불뚝이 삼촌이 아무리 잘해줘도 느낌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은 경험으로 알고 있지 않은가? 그러므로 연애의 고수는 착함이 아닌 매력으로 승부한다. 이것은 전통적으로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연애의 불문율이다.

그런데, 많은 여성들이 이러한 사실을 잊고 그저 남자에게 잘해주고, 남자가 원하는 대로 다 들어주면 남자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언젠가 자신을 사랑해줄 것이라는 희망회로를 오늘도 여전히 돌리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조강지처 설화에 불과하다.

자, 그렇다면 오늘은 왜 남자들은 착한 여자에 대해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않는지, 그리고 '더 착한 여자 되기 프로젝트'로 승부가 되지 않는다면 무엇으로 남자를 유혹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오늘 내용은 연애유튜브 '연애동TV'의 유명 유튜버 연애동님의 존중받는 연애론을 바탕으로 한 내용을 담고 있다.


 

 

 

헌신하면 헌신짝처럼 버려진다는 말은 진리인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해주고 싶고, 더 해주지 못해 안타깝고 늘 더 못해 준 것이 죄스러운 것은 잘못된 마음이 아니다. 그런 아름다운 마음씨를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연애를 할 때 특히 연애의 역할이 제대로 자리잡지 않은 연애 초반기에 여자가 이런 연애 모드로 나간다면 그것은 고생을 자처하는 것이다.

동창회에 나갔다 돌아오면 아빠와 늘 부부싸움을 하던 엄마의 소리를 잘 들어보라. 그러면 연애에 헌신한 여자들이 결혼 후 10년 20년이 지난 후에 어떻게 살고 있는지 대강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딸: 동창회에 잘 갔다와서 왜 또 싸워.
엄마: 여자는 남자를 잘 만나야 돼.
딸: 엄마 친구들은 다 잘 지내?
엄마: 그게 말이다. 학교 다닐 때 남자 위해 다 포기하고 고시 준비하는 것 뒷바라지 하던 얘들은 남편이 시험 붙자마자 다 떨어져나가고, 함께 유학가서 공부하겠다는 얘들도 남편 위해 자기 학업 포기한 애들 지금 백수 박사 남편 돌보느라 보험아줌마로 뛰고 있고, 사업하는데 내조하겠다고 친정 돈 다 갖다 바친 애들 남편이 사업 말아먹어서 지금 닭 튀기느라 팔에 화상 자국이 엄청 심하드라
딸: 정말 헌신하면 헌신짝 되는게 사실인가 보네
엄마: 그게 어느 정도는 맞아. 가만보면 지금 제일 잘 나가는 애들 학교 다닐 때 남자 위해 희생하는 애들보다 먼저 자기 얼굴 가꾸고 자기 공부하던 애들이 남편도 잘 만나서 지금도 가장 잘 살고 있으니까. 가만보면 이기적인 애들이 손에 물 안묻히고 가장 사랑받고 지금도 가장 잘 살더라.


자, 그렇다면 왜 남자들은 착한 여자들을 이용하기만 할 뿐, 그녀들을 사랑하고, 그녀들의 희생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해주지 않는 것일까? 여자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남자들의 심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착한 여자들은 매력이 없다

이 말이 착한 여자들에게는 분명 상처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물론 남자들은 많은 사람들 앞에선 착한 여자가 좋다고 말들 한다. 그리고 자신도 착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자신의 애인이 착하게 자신에게 헌신을 해오면 그 모습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 이전 그 여자에게 갖고 있었던 매력과 호감을 모두 잊게 된다.

왜 그럴까? 소위 착한 여자들은 쉽게 말해 남자들의 뜻과 의지에 자신을 맞춰주는 여자들이다. 남자가 긴머리가 좋다고 하면 비싼 돈을 들여 머리를 붙이고, 짧은 치마가 싫다고 하면 긴 치마만 입고, 김치찌개가 좋다고 하면 자신의 몸에 쉰 김치냄새가 밸 정도로 열심히 김치찌개를 끓여주는 여자다.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에 맞춰주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 하고 말하면 할 말이 없으나 자신의 개성을 살리지 못하고 상대편의 비위에 맞춰주기 위해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과 개성을 점차 상실해 가는 여성은 남자에게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 

착한 여성은 연애 상대를 이상화 하고 연애를 자신의 삶의 최우선순위로 둔다. 자신보다 남자란 존재를 더 소중하게 생각한다. 연애는 일상적 삶의 한 부분일뿐인데 착한 여자들은 남자와의 연애를 삶의 중심 자리에 놓고, 삶의 균형을 상실해 가고, 남자의 눈빛과 자신에 대한 감정과 행동에 따라 심하게 흔들리고 좌우된다. 그러한 모습들이 남자들에게는 여자가 가벼워보이고, 시시해 보이는 것이다.

바람직한 연애란 언제나 자신이 중심에 서 있고 자기 생활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는 형태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2. 남자들의 사냥본능에 역행한다

남자들은 태생적으로 사냥꾼들이다. 자신의 사냥감이자 목표물이었을 때는 최선을 다해 그 대상을 쫓지만, 일단 자기가 잡은 동물에 대해서는 관심을 잃게 된다. 이것은 낚시꾼들이 잡은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남자는 열 번 찍어도 안 넘어오는 나무를 쓰러뜨리는데는 관심이 많지만, 한번에 쓰러진 나무에 대해서는 뒤도 돌아보지 않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착한 여자들은 쉽게 말해 나뭇꾼인 남자에게 쓰러뜨림을 당한 나무이고, 사냥꾼인 남자에게 이미 사냥당한 동물이고, 낚시꾼인 남성에게 이미 잡혀 그물에 갇힌 물고기이다. 완전히 남자의 흥미를 끌지 못하는 주변부 존재로 전락된 것이다. 

착한 여자들과의 연애 또한 전혀 남자에게 흥미롭지 못하다. 왠지 쓰러질듯 말듯 그러한 나무를 쓰러뜨려야 재미가 있는데 남자에게 착한 여자는 도끼도 갖다대지 않았는데 저절로 쓰러지는 나무이고, 총을 겨누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총구 앞으로 나와 사냥감이 된 동물이고, 낚시꾼들이 고기와 밀고 땡기며 사투를 벌이는 손맛을 전혀 느낄 수 없이 그냥 잡혀서 날 잡아 잡수세요 하고 그물에 뛰어든 물고기와 같다.

이러한 여자들은 남자들의 존중을 받지 못한다.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또 챙겨주지 않아도 절대로 떠나지 않는 여자이기 때문이다. 그 앞에서 방귀를 껴도 뭐라 하지 않고, 양치질을 하지 않고 키스를 해도 무방한 그래서 언제 어디서 만나 무엇을 해도 되는 그런 류의 여자가 되기 때문이다. 

 

 



3. 남자들에게 죄책감과 부담감을 준다

남자들은 원래 자유로운 존재들이다. 그러나 직장과 사업체의 무거운 굴레 때문에 늘 스트레스와 책임감에 시달린다. 이러한 남자들에게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주는 존재가 연인이다. 남자들은 여자들을 만나며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답답함을 해소한다. 

그리고 남자들은 자신이 사회와 가정에 기여하는 존재가 되고 싶어한다. 남에게 얻어먹고 도움을 받는 존재가 아니라, 남에게 베풀고 사회에 기여하는 리더십 있는 인물이 되고 싶어한다. 

그런데 착한 여자들은 본의 아니게 남자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게 된다. 자신은 선한 의도로 남자에게 많은 것을 베풀고 희생했지만 남자는 그 여자 때문에 사회로부터 많은 지탄과 손가락질을 당하게 된다. 

예를 들어 생각해 보자. 고시를 준비하는 남자를 뒷바라지 하느라 늦은 나이까지 결혼도 못하고 돈도 모으지 못한 여성이 있다. 그 여성은 분명 착한 여자이고 매우 희생적인 여성이다. 그 여성은 남자의 공부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매일 야근도 불사하고 결혼자금으로 모아왔던 적금도 해약한다. 자기를 꾸미기보다는 남자에게 필요한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옷값과 미용실 갈 돈을 아껴 그녀의 외모는 수수하기 짝이 없다. 




남자는 자신을 위해 희생한 여자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합격해야겠다며 더 열심히 공부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둘의 관계는 연인 관계보다는 사업적 동료 관계로 변화되기 시작한다. 남자는 자신을 위해 젊음을 희생한 여성을 보며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낄 뿐, 남자들이 연애에서 느끼길 희망하는 자유와 행복감은 느낄 수 없다.  

그리고 남자는 주변으로부터 여자 등골을 빼먹는 나쁜 놈이라는 평가를 듣게 된다. 이것은 사회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존재가 되고자 했던 남자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만들게 된다. 

남자는 여자를 만날 때마다 연인을 만나는 설레임과 자유로운 행복감을 느끼기는 커녕 무거운 책임감과 무력감을 절감하게 된다. 물론 여자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마음이 있다. 하지만 그 마음 한켠에는 한 여자의 미래를 망치고 여자에게 갚을 수 없는 빚을 진 무능한 남자라는 자책감 또한 그 남자를 괴롭히게 된다.

친한 친구에게 갚을 수 없는 빚을 져본 적이 있는가? 당장 그 친구와의 만남을 꺼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둘이 만나서도 예전처럼 자신을 주장할 수 없을 것이다. 착한 여자를 대하는 남자의 마음이 그와 같다.

착한 여자와 연애하는 남자들은 연애의 낭만과 기쁨보다는 의무와 책임, 부채의식을 더 많이 경험한다. 이자가 쌓여가는 적금통장을 보면 즐겁겠지만 빚이 늘어가는 마이너스 통장을 보면 근심이 깊어가는 것처럼 착한 여자의 희생을 경험하는 남자의 연애감정은 소리없이 사그러들기 시작한다. 

 

 

 

 

4. 착한 여자는 호구 중의 호구이다

그나마 양심이 있는 남자는 착한 여자의 희생을 보며 책임감과 죄책감이라도 갖지만 양심이 없는 일부 남성들에게 착한 여자는 그야말로 호구일뿐이다. 그러한 남자들은 착한 여자에게 전혀 미안한 마음을 느끼지 않는다. 그저 원래 여자 성격이 그래서 자신에게 희생한다고 생각할뿐 조금도 고마움을 느끼지 않는다.

"내가 언제 그렇게 해달라고 했어? 여자 성격이 '원래 싹싹해서' '원래 착해서', '오지랖이 넓어서' 그렇게 하는거야."하고 생각하고 만다.

차라리 생각만 하고 주는 것만 받고 끝나면 좋으련만 이런 유형의 남자들은 마치 뱀파이어처럼 여자들의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등꼴을 빼먹고야 만다. 여자들이 남자의 행복을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하고 희생했는지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그저 여자가 자기 만족을 위해 자신을 위해 희생했다고 생각하는 부류이다. 

야비한 남자 중에는 이런 여성만 골라 공략하는 제비족 같은 바람둥이들도 있다. 

성경책에는 '돼지코의 진주'라거나 '귀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라'는 말이 있다. 선한 마음은 중요하지만 그러한 착한 마음을 이용하는 악한 사람들도 있는 만큼 사랑도 그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 제대로 주어질 때 값어치를 하는 법이다. 

 

 

 

 

착한 여자들의 연애 구조조정 전략 방안

지금까지 잘못된 방식으로 연애 사업을 펼쳐왔다면 이제 원점에서 당신의 연애를 다시 점검해 보자. 자, 그렇다면 착한 여자들은 어떻게 연애를 해야할까?

 

 

1. 호감과 매력도를 높이는데 투자하라

착한 여자가 아닌 매력적인 여자가 되라. 동화 '신데렐라'를 꼼꼼하게 다시 읽어보라. 이 이야기에서 왕자는 집에서 식모처럼 궁상맞게 일하는 신데렐라의 모습에 반한 것이 아니다. 무도회에서 당시 사교계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패션감각과 춤 솜씨를 뽐내며, 자정 무렵 과감하게 왕자인 자신을 뿌리치고 도망나가는 밀당의 고수인 신데렐라에게 반한 것이다. 

연애는 착함으로 승부하는 무대가 아니라 매력으로 승부하는 무대이다. 남자의 마음에 들려고 노심초사 하지 말고, 호감과 매력 있는 여성이 되기 위해 심리학과 화장술과 패션감각에 신경을 써라.

손자병법에도 나오는 미인계는 젊은 여성이 인생을 살아갈 때 반드시 마스터해야 하는 전략이다. 이것은 단지 연애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좋은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그리고 더 좋은 회사 생활을 위해, 또 다양하고 풍부한 인적 교류를 위해, 또 여자 사이에서 흔들리지 않는 자기 위상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모두 필요한 부분이다. 

여기서 호감과 매력을 증진시키라고 하니 유행 추구와 연예인 모방하기를 연상하는 분들도 많은데, 흘러가는 유행과 유명 연애인을 따라하는 것은 결코 자신의 매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진정한 매력은 자신의 진면목을 바탕으로 유행과 시대감각을 접목시키는 것이다. 그것은 남이 해줄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자기 스스로 노력하고 자신이 만들어가야 할 부분이다.

헌신과 착함으로 남자를 감동시키겠다고 조선시대 심청이처럼 하지 말고, 남자가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함께 하고픈 매력적인 존재가 되라. 당신이 진정 매력적인 존재가 된다면, 남자는 당신과 함께 하는 일분 일초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것을 결코 아까워 하지 않는 헌신적인 남자가 될 것이다.

 

 

 

 

 

2. 싫을 때는 싫다고, 아닐 때는 아니라고 제 때 표현하라

착한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많은 양보와 희생을 하고도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평소에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식당에 가서 남자가 자신이 싫어하는 음식을 주문해도 그저 음식을 사주는 남자의 성의를 봐서 맛있게 먹어주고, 싫어하는 영화를 예매해도 남자의 정성을 봐서 재미있게 봐주고, 스킨십이 싫어도 남자가 싫어할까봐 좋은 듯 연기하고.... 

이렇게 남자의 의지와 편의에 자신의 모든 것을 맞추고 자기만의 선호와 취향을 포기하다보면 결국 자신은 희생하고도 남자에게는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애매한 위치에 설 수 밖에 없다. 

참다참다 나중에 쌓인 분노를 터트리면, 남자는 '진작에 말하지 그랬어' '너도 좋아하는지 알았지'하고 말할 뿐이다. 

상대방에게 헌신하지 않으려면 자신의 감정을 정직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남자의 마음을 받아주겠다고 남자의 기를 살려주겠다고 좋아도 웃고 싫어도 웃고, 남자의 감정만 우선해서는 서로 존중하는 아름다운 남녀관계를 만들 수 없다. 

연애동님이 강조하는 것은 상대방 남자의 마음에 대한 따뜻한 배려도 중요하지만, 여자 자신의 자기 감정에 대한 존중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연애의 초반기에는 마치 시이소를 타는 것처럼 남자가 하는 만큼만 표현하는 것이 좋다. 더 잘해주고 더 넘치게 해 주고 싶고, 막 퍼주고 싶더라도 참는 것이 필요하다. 

짧게 가는 연애라면 마음이 가는대로 사랑이 시키는 대로 맘대로 해도 좋다. 하지만 오래 가는 연애, 끝까지 서로를 존중하는 연애를 하고자 한다면 연애의 균형점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

 

 



3. '여자의 연애=자기계발'이란 점을 기억하라

여자에게 있어 연애는 자기계발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연애는 상대방에 대한 헌신 이전에 자신을 더욱 매력적인 존재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어야 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연애의 절반은 자신에게 과감하게 투자하라.

남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금을 깨거나 자신의 의상비와 화장품 비용을 아끼는 수고를 하지 말라. 오히려 연애가 더 진행될수록 더 자신의 외모와 지성을 위해 더 투자해 나가야 한다.

연애는 한 순간에 남자를 떡실신 시키는 유혹의 전장이 아니다. 만남이 깊어갈수록 남자를 매료시킬 수 있는 볼매(볼수록 매력적인 여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자면 매번 만날 때마다 똑같은 얼굴과 외모, 행동과 사고패턴, 무식한 언어와 사회인식을 갖고 있어서는 안 된다. 만날수록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변화하는 여성이라는 점을 남자에게 각인 시킬 수 있어야 한다. 

남자들은 자기 여자가 볼 때마다 발전하고 변화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확실성과 남다른 센스를 보여줄 때 결코 놓칠 수 없는 사냥감을 대하듯 여자에게서 한 시라도 시선을 떼지 않게 되는 것이다.

연애를 할 때마다 진화되고 발전하는 여성은 결코 한 남자에게서 차이는 경우는 없다. 또 차이면 어떤가? 더 괜찮은 남자를 충분히 만날 수 있을 정도로 당신은 이미 성장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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