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놀라운 심리적 경제적 효과 9가지

우리는 타인의 호의에 대한 반응으로 감사한다. 하지만 감사의 고수들은 미리미리 감사하여 삶에 더 많은 감사를 창조해낸다.

세상에 불만이 많은 사람들은 감사할 것을 단 한 가지도 찾아내지 못하지만, 감사의 고수들은 평범한 일상은 물론 불행한 과거에서도 감사의 제목을 찾아낸다.

감사는 있는 사실을 발견해 내는 관찰의 영역이 아니라, 동일한 현실을 놓고 긍정적 감정으로 읽어내는 해석의 문제이며 재창조의 문제이다. 

감사
감사


감사는 행복한 삶의 초대장이며, 평화로운 인간관계의 보장이며, 건강한 삶의 보증수표이다. 

감사는 우리 인생에 어떤 유익을 가져오는 걸까? 심리학자들과 뇌신경학자들, 경제학자들은 ‘감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오늘 이 시간은 감사가 우리 삶에 가져오는 심리적,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유익에 대해 9가지로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1. 감사는 좋은 인간관계를 준다

평상시 감사를 생활화 하면 좋은 인간관계를 누리게 된다. 그런데 좋은 인간관계는 성공과 행복에 매우 중요한 요건으로 알려진다.

하버드 대학이 성공한 CEO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인간관계 능력은 성공과 행복을 달성하는데 85%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 능력이 미치는 영향은 15%에 불과했다. 

반면에 직장에서 해고당한 사람의 95% 이상이 인간관계 능력의 부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복한 사람들은 가깝고 의지할 사람들이 많고 평소 풍성한 인간관계의 유익을 누리고 있다. 현대 심리학자들은 대인관계 지능 역시 지적 능력에서 나오며 성공 만족도보다 관계 만족도가 행복 지수에 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평소 감사를 생활화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중요한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다. 감사표현은 상대를 최대한 존중하고 자신을 낮추는 겸허한 자세이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듯 감사를 표현하면 할수록 유대감과 친밀감이 깊어져서 관계의 질이 높아진다. 

 

 

 

 

2. 감사는 사회적 성공의 가능성을 높여준다

감사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성공과 행복을 공감하여 남의 행복을 자신의 행복처럼 느낀다. 

감사하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질투와 신경질을 내지 않는다. 잘 되는 사람들을 배 아파 하거나 잘 나아가는 사람의 발을 거는 일은 없다. 오히려 남이 잘 되는 것을 기뻐하고, 남이 잘 나아가도록 뒤에서 도와준다.

악수
악수


심리학자들은 감사의 태도는 NQ(Network Quotient)를 높여준다고 말한다. NQ는 인간관계 지수나 공존 지수, 상호소통 지수라고도 불리우며 행복지수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지수이다.

수직적 관계보다 수평적 관계가 중요시 되는 현대사회에서 NQ가 높은 사람들이 성공할 가능성은 당연히 높아진다. NQ가 높은 사람들은 소통 능력과 공감 능력이 높아 조직의 소통 능력을 높여주고, 그러한 인적 기반을 바탕으로 높은 성취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지아코모 보노 박사 연구팀에 의하면, 10~14세까지 청소년 700명을 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감사하는 마음이 많은 상위 20%는 하위 20%에 비해 학업 성취도와 도덕적 수행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에게서는 음주, 약물, 시험 부정행위, 결석, 징계 등 청소년 일탈 행위 사례가 훨씬 적게 나타났다.

 

 

 

 

3. 감사는 긍정 호르몬에 유익한 영향을 준다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 심리학과 로버트 에먼스 교수와 마이애미대학 심리학과 마이클 매킬로프 교수의 실험에 의하면, 감사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여러 가지 삶의 유익을 얻게 된다.

첫째, 다른 사람들에게 관대하고 친절한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게 된다.
둘째, 운동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되어 더 건강해 진다.
셋째, 결단력과 판단력이 높아져 일처리 능력이 향상된다.
넷째, 정신적 상처와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다.

스트레스는 내면에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느냐에 큰 영향을 받는다. 연구팀에 의하면 부정적인 마음을 갖고 있는 것보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때 면역력이 증진되어, 동일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평균 10년 이상 장수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은 감사가 우리 뇌에 긍정적 호르몬을 발생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다.

코넬대 엘리슨 아이젠 교수는 사람들이 감사할 때는 감사를 표현 하는 사람이나 감사를 수용하는 사람 모두의 뇌에 도파민이란 신경전달물질이 생성됨을 밝혀냈다. 도파민은 기쁨과 행복감, 기분을 좌우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유명한 뇌 신경학자인 캔더시 퍼트 박사는 인간의 감정과 뇌의 호르몬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 그는 절망과 슬픔을 생각하면 슬픔의 신경전달물질이 나오고, 감사와 행복을 생각하면 행복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 과학적 사실을 밝혀냈다.

적어도 캔더시 퍼트 박사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의 몸에는 병과 약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어떤 마음을 먹느냐 어떤 감정을 선택하느냐 따라 분비되는 호르몬 양상이 달라진다.

화병의 실체를 세계 최초로 정신의학용어로 알리는 데 공헌한 우리나라 정신의학계의 권위자인 이시형 박사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뇌가 긍정적으로 변하며 뇌간에서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긍정적 행복감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4. 감사는 뇌기능을 활성화 시킨다

인간의 뇌는 1천억 개의 신경세포가 있고, 한 개의 신경세포는 1천 개~10만 개의 시냅스로 이루어져 있다. 1000조 개가 넘는 시냅스로 이루어진 우리의 뇌는 한 시도 그 상태에 머물지 않는다.

끊임없는 가지치기를 통해 신경세포들 간의 시냅스는 늘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이렇게 끊임없이 변화 구성되는 시냅스의 구조 기능적인 유연성을 시냅스의 가소성이라고 하며, 환경과 경험, 학습에 의해 재구성 된다.

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감사하는 태도가 시냅스의 가소성을 증진시킨다는 것이다. 한 사람이 감사하게 될 때는 기존의 환경을 평가하고 재해석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그렇게 동일한 상황을 긍정적이고 창의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분석 종합력과 창의적 상상력이 증진되어 뇌의 기능이 발달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시형 박사에 의하면, 우리가 감사할 때 뇌의 전두연합 영역이 활성화 된다고 한다. 전두연합 영역은 복합적인 감정으로 뇌에서 온 기관을 판단하기 때문에 뇌 영역의 전두엽과 변연계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 감사의 영향권이 확대된다.

따라서 감사는 가장 쉽게 뇌 전체의 기능을 긍정적으로 정상화 시킬 수 있는 매우 단순하고 효과적인 장치라는 것이 이시형 박사의 생각이다. 아주 편안하게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방법이다.


 

 

 

5. 감사는 긍정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사람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때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더 강화되며, 남을 돕는 행위는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넬대의 엘리슨 아이젠 교수는 감사가 주는 긍정의 선순환 구조를 주장했다. 누군가에게 감사를 표하면, 감사를 받은 사람은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어 제 3자에게 더욱 선한 행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선한 행위로 유익을 얻은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을 돕는 행위를 하게 되어 일종의 긍정의 재활성화 현상이 나타나고, 도미노처럼 전달되는 선한 영향력의 확산에 의한 감사의 부메랑 효과는 궁극적으로 감사한 사람에게도 유익을 주게 된다는 이론이다.

버지니아대학 심리학과 조너선 헤이드 교수도 감사로 인한 ‘상승효과’에 주목한다. 누군가가 하는 일이 잘 풀리면 옆에 사람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또 다른 성취를 달성하게 된다. 이처럼 긍정적인 힘은 주변으로 계속 상승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상승효과는 남의 선한 일을 목격했을 때 우리들 자신도 기쁘고, 뿌듯한 감정을 느끼게 됨됨과 동시에 우리들도 그런 일에 동참하도록 자발적 행위를 이끌어 내는 작용을 한다.

헤이드 교수는 특히 감사의 힘은 긍정적 감정 중에서도 가장 상승효과가 높다고 말한다.

 

 

 

 

6. 감사는 플라시보와 피그말리온 효과를 증대시킨다

감사의 선한 심리적 증대 효과 역시 중요하다. 피그말리온 효과란 그리스 신화에서 조각가가 자신이 사랑한 여인상을 너무 사랑하여 간절한 기도를 드렸더니 아프로디테 여신이 그 조각상을 진짜 여인으로 만들어 주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심리 효과이다.

아무리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라 해도 간절히 바라고 믿으면 그 소망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현상이다. 플라시보 효과 역시 믿음이 현실이 된다는 의미에서 피그말리온 효과와 동일 계열의 심리 효과라 볼 수 있다.

교사와 학생
교사와 학생


그렇다면 감사는 어떤 방식으로 플라시보와 피그말리온 효과를 강화할까?

감사는 학교와 직장, 가정 등 다양한 현장에서 사람들 간의 기대치와 선한 노력을 증대시킨다. 학교에서 학생이 교사의 가르침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면 교사는 학생의 기대에 부응하는 교사가 되기 위해 강의 내용과 교수법 연구에 매진하여 학생이 기대했던 교사의 모습에 더 가까운 모습으로 발전한다.

또한 그 교사의 헌신적인 노력과 가르침에 따라 학생들 역시 선생님의 높은 기대치에 부응하는 훌륭한 학생으로 성장해 나간다. 이처럼 감사는 피그말리온 효과를 증대한다.

한편 플리시보 효과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할머니의 손은 약손’이라는 개념이다. 할머니의 손에 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믿는 아이의 신념이 실제 현실에서 아이의 통증을 멈추게 하는 사례이다. 이 때에도 감사의 능력은 심리 효과를 증폭시킨다.

배가 아플 때 아이가 할머니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강하고, 그 감사하는 마음을 잘 표현할수록 할머니의 약손 효능은 더욱 증가하게 된다. 평소 할머니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보다 반발하는 마음이 강했다면 할머니 손의 진통 효과는 감소될 뿐만 아니라 할머니가 아이의 배에 손을 갖다 대는 행위 자체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위약이 진짜 약효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인간 전뇌에 나타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각성 효과 때문이다. 우리가 '감사하다'는 말을 하거나 듣게 되면 우리 뇌에는 도파민이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해 플라시보 효과를 만들게 된다. 

 

 

 

 


7. 감사는 작은 일상적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

필자는 감사가 주는 가장 중요한 효과가 우리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이루는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데 있다고 확신한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별한 계기가 없다면 햇빛과 물, 공기 등 우리 주변에 단 한 가지라도 없으면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많은 것들에 대해 특별히 생각해 볼 기회가 없다. 

그리고 종합병원에만 한번 방문해도 깨달을 수 있을 건강한 몸에 대한 감사 역시 제대로 해 본적이 없다. 

우리는 두 눈으로 하늘과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귀로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두 다리로 직장과 학교에 걸어 다닐 수 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매일 먹는 밥과 반찬이 당연한 것이고 직장 일이 피곤하고 부모님의 전화와 관심이 귀찮다고 여긴다.

하지만 세상에는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 듣지 못하는 사람, 걷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으며,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생명을 연장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또한 수없이 많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입맛이 없다고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는 쌀과 고기와 채소를 우리의 식탁 위에 올리기 위해 농부와 어부, 유통업자들이 얼마나 땀을 흘렸는지 망각한다.

그리고 예민한 사춘기 시절에 당신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원망의 대상이 된 당신의 부모들이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당신을 돌보기 위해 밤잠을 설치며 얼마나 큰 고생을 했는지 깨닫지 못한다.

인간은 아기 시절 가장 극진한 부모의 사랑을 받는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인간의 기억은 가장 사랑을 받았던 아기 시절에 대한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인간의 기억은 언어의 능력에 의존하기에, 언어를 발달시키지 못했던 아기 시절의 기억을 온전히 보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사를 생활화 하고, 하루하루 그날에 있었던 일들과 자신의 주변 사람들에 대해 감사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다 보면, 당연한 듯 보였던 평범한 일상에 얼마나 많은 감사할 거리가 숨어있었는지 알게 된다.

 

 

 

 

 

8. 감사는 돈을 더 많이 벌어준다

감사의 효과는 추상적이고 정신적인 것에 그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감사 효과는 형이상학적이지 않다. 감사가 가져 오는 효과는 실질적이며 당신의 지갑과 호주머니를 두텁게 하는 경제적 이윤을 보장한다.

캘리포니아 데이비스대학의 로버트 에먼스가 연구한 바에 의하면 평소 감사를 습관화 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연평균 소득과 수명에서 큰 차이가 있었다. 16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감사를 습관화 한 학생은 연평균 소득이 2만5천 달러 더 많았고, 수명은 9년이나 더 길었다.

감사 메모
감사 메모


하버드 경영대학 지노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직원들의 감사 표현이 업무성과를 50% 증가시켰고, 협업 성과를 2배나 높여 주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41명의 고정급 직원 A, B 두 그룹에게 A그룹에게는 각자 수행한 업무 평가에 대해 ‘감사하다’는 내용을 적어 보냈고, B그룹에게는 감사하다는 말을 적어 보내지 않았을 때 그 다음 주 실험에서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받은 A그룹은 업무성과가 50% 더 증가되었다고 한다. 물론 B그룹은 그대로였다.

그리고 57명의 학생들에게 서류에 대한 의견을 보내달라고 해서 의견을 들었을 때 ‘감사하다’는 말을 들은 A그룹과 잘 받았다는 말만 들은 B그룹에게 다른 서류를 보내고 의견을 보내달라고 했을 때 이전에 ‘감사하다’는 말을 들은 A그룹은 66%가 응답을 보내왔고, 단지 ‘잘 받았다’는 말만 들은 B그룹은 32%만이 의견을 보내왔다고 한다. 

감사는 특히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경제적 유익에 큰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산서에 ‘Thank you’라는 메모를 첨부한 식당 종업원은 그냥 계산서만 전한 종업원보다 평균 11%나 팁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님에게 감사 표시를 한 종업원의 팁은 그렇지 않은 종업원에 비해 17~20%나 많았다.

코넬대 엘리슨 아이젠 교수의 보석 가게 전화 반응 실험에 따르면, “Thank you for coming”이라는 감사 전화를 받은 손님이 전화를 받지 않는 손님보다 가게를 더 자주 방문하였다고 한다.

한국 기업 포스코ICT는 IT전문 회사 포스데이타와 철강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 포스콘이 합병되어 만들어진 회사이다. 그런데 이질적인 역사와 문화를 갖고 있는 기업이 합병되다보니 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상호 신뢰 부족과 내부 불만의 팽배로 당시 성과 몰입도가 43%에 불과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허남석 사장이 부임 후 매일 감사일기를 쓰며 회사 내부적으로 감사운동을 전개한 결과 성과 몰입도를 84%로 높였고, 행복지수 역시 83% 달성하는 등 높은 경제 효과를 달성했다고 한다.



 

 

 

9. 감사노트는 수많은 기적을 창조한다

사랑이 표현하는 것이라고 했듯이, 감사 역시 겉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감사노트는 기적을 가져오는 산실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방송인이자 오피니언 리더로 알려진 오프라 윈프리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유명하다. 할머니의 가혹한 매질과 지독한 빈민가 생활, 14세 때 삼촌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미혼모가 되었고, 가출하여 남자친구와 동거하며 사생아를 출산한 사실이 있다. 

그러나 그녀는 매일 5가지 감사내용을 쓰는 감사일기를 습관화 하여 밑바닥 인생에 종지부를 찍고 세계적인 저명인사이자 존경받는 방송인이 될 수 있었다. 

오프라 윈프리와 감사노트
오프라윈프리


로버트 에먼스와 마이클 맥컬로프의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5가지 이상 감사 내용을 꾸준히 작성하면 그 인생에 엄청난 유익한 변화를 맞을 수 있다고 한다.

감사를 표현하는 사람은 자기 삶을 더욱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삶에 대한 행복감과 긍정적 감정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으며, 삶에 대한 결단력과 행동력이 더 강해졌고, 활력 넘치는 긍정적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었다. 또한 타인의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움이 되고자 하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그들은 더 잠을 잘 자고, 운동을 많이 했으며, 육체적으로 질병에도 거의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작은 노트를 마련해 감사할 일이 생기면 언제 어디서든 기록해보자. 노트가 부담스럽다면 작은 수첩이라도 좋다.

감사일기는 특별한 지침은 없지만, 감사노트를 오래 써온 사람들은 되도록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

첫째, 큰 것보다 작은 일에 감사한다.
둘째, 미래 일보다 현재 일에 감사한다.
셋째,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감사한다.
넷째,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감사한다.
다섯째, 하루의 시작을 감사 선언으로 시작하고, 감사일기로 마감한다.
여섯째, 당연한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늘 새롭게 감사한다.
일곱째, 남보다 먼저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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